보이저 1호와 2호: 시작과 여정

보이저 쌍둥이의 시작

보이저 1호와 2호의 태양계탐사 Timeline

보이저 1호와 2호는 1977년 8월 20일과 9월 5일에 태양계 탐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두 탐사선은 각각 목성과 토성에 가까이 다가가고 그 후, 멀어지며 우주의 미지를 탐험해왔습니다.

 

보이저 1호는 현재 태양계를 벗어나 인터스텔라 공간에 진입한 최초의 탐사선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보이저 2호 역시 마찬가지로 우주 공간으로 탐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보이저 탐사선과 SW 업데이트

보이저 탐사선들은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과 같은 주요 행성들을 탐사하고 지구로 귀중한 데이터를 보내왔지만 이제는 너무 멀리 떨어진 교신거리와 부품 노후화 그리고 알 수 없는 버그로 인해 교신이 끊어졌던 적도 있었습니다. 

 

특히 NASA는 2022년 5월 경 보이저 1호에서 '자세 제어 시스템(AACS)' 내 버그가 데이터 왜곡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임을 확인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두 탐사선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결정했습니다. 이 중 보이저 2호는 문제가 없었으나 데이터 유실 방지 차원에서 SW 업데이트 진행이 결정되었습니다. 이번 패치는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금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계속되는 보이저의 여정

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들은 더 멀리, 더 깊숙한 우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발견과 이해가 기대됩니다. 이제는 태양계를 넘어 미지의 세계로 날아가고 있는 두 탐사선의 이야기를 계속 지켜보며, 우주의 신비로운 세계에 대한 더 많은 통찰력을 얻을 것입니다.